■ 진행 : 오동건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직 경찰의 비위 사실이 연일 터지고 있습니다. 경찰 지휘부가 특단의 경고를 연일 냈지만 별다른 소용이 없다는 지적들도 나오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해서 한 주간 있었던 주요 사건 사고 소식들,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경찰 후보들을 가르치시고 계속 경찰대에서 연구해 오셨는데 이런 기사 접하면 좀 속상할 것 같도 같습니다.경찰이 시민을 폭행했어요.
[이웅혁]
그렇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본면 술을 꺼야 할 소방관이 불을 놓거나 병을 치료해야 할 의사가 오히려 질병을 퍼뜨리는 그런 것과 다름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만큼 사실은 작은 정부의 역할을 경찰이 하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이와 같이 경찰이 직접 범죄를 한다라고 하는 것은 상당한 국가에 대한 신뢰, 정부에 대한 신뢰까지 손상되고 법 집행에 대한 정당성까지 위축되는 심각한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제 또 발생했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을 하게 되면 영등포 부근에서, 이곳도 상당히 유흥주점인 것 같습니다. 새벽 3시에 강서경찰서 소속 A 경장이 옆에 있던 손님과 실랑이를 벌여서 결국은 상호 폭행을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어쨌든 이 경찰관이 폭행 혐의로 입건이 되었고, 그다음에 서울경찰청에서 감찰관 11명을 보내서 이것에 대한 경위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어쨌든 이 직원은 현재 아마 대기발령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어쨌든 경찰 지휘부가 여러 가지 엄중 경고를 바라는 이런 상황에서도 또 경찰이 직접 범행에 가담을 한 이런 사실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문제가 노정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평가됩니다.
지난 7일이죠. 윤희근 경찰청장이 전국적으로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를 발령을 했습니다. 발령 이후 꼭 열흘 만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건데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도 과도한 음주 해직을 하지 말라, 공문까지 내려보냈다고요?
[이웅혁]
어떻게 보면 이와 같은 상황을 공문에 담아서, 즉 음주를 하지 마라, 회식을 하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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